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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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용 폐암치료약 곧 나온다암 일반 2008. 1. 6. 22:06
암의 발병과 사망에 남성과 여성 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최초로 `여성 맞춤형` 폐암 치료약이 개발된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제약회사 셀 테라퓨틱스는 이달부터 6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전용 폐암 치료제 자이오탁스(Xyotax)의 제2차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회사 측은 2007년 초에 치료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에서 한해 폐암으로 죽는 여성 환자는 6만8500명가량.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과 같은 여성만이 걸리는 암 질환으로 인한 사망 숫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숫자다. 통계적으로 담배를 피지 않는 남녀 중에서도 여성들은 폐암에 걸리는 확률이 남성보다 훨씬 높으며 또 폐암이 더욱 치명적인 선암(腺癌)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마찬가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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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식품, 폐암 예방효과암 일반 2008. 1. 6. 22:05
콩 식품이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대학 앤더슨 암센터의 매슈 샤바트 박사는 '미국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폐암환자 1천674명과 같은 연령대의 건강한 사람 1천735명을 대상으로 에스트로겐 성질을 가진 12가지 식물에스트로겐을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샤바트 박사는 식물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먹은 사람은 폐암 위험이 20-4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식물에스트로겐이 폐암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샤바트 박사는 지적했다. 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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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 비타민·미네랄의 창고암 일반 2008. 1. 6. 22:05
'뽀빠이'에게 힘을 주는 채소다. 국내에선 데쳐 나물로 무치거나 토장국 재료로 이용한다. 서양에선 주로 샐러드의 재료로 쓴다. 영양적으론 비타민(베타 카로틴·비타민C·엽산·비타민K)과 미네랄(칼슘·철분)이 풍부하다.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는 "이중 엽산은 폐암 발생을 억제하며, 비타민B12와 함께 섭취할 경우 동맥경화·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더 커진다"며 "시금치를 먹을 때 양배추·단호박 등 비타민 B12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시금치는 또 백내장·노인성 황반변성 등 눈의 노화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해 준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루테인·제아잔틴 등)가 들어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간호사 7만7466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루테인·제아잔틴을 많이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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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 약하면 폐암 위험암 일반 2008. 1. 6. 22:04
폐기능이 약하면 폐암 위험이 높아지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훨씬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성바오로병원 연구팀은 미국의 흉부의학 전문지 '흉부(Thorax)'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폐활량이 적을수록 폐암 위험이 높아지며 이러한 현상은 특히 여성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1초간 최대한 숨을 내쉬는 1초간 노력성호기용적(FEV1)이 아주 낮은 경우 폐암 발생률이 FEV1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남성은 2배, 여성은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총 20만4천990명의 남녀(조사시작 당시 평균연령 42-47세)를 대상으로 9-18년 간 FEV1과 폐암관계를 연구한 연구보고서들을 종합분석 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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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사망 위험 비흡연자 1.5배암 일반 2008. 1. 6. 22:04
2020년까지 하루 평균 148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03년 흡연 관련 사망자 수는 하루 111명 꼴이었다. 16년 동안 담배 때문에 총 86만4456명이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다. 이 숫자는 직접 담배를 피우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계산하지 않은 것이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4일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 가입자와 가족 117만8138명에 대한 1993~2003년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남자는 1.56배, 여자는 1.48배 사망위험이 크다고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남성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후두암 6.5배▶폐암 4.6배▶식도암 3.6배▶방광암 2.3배나 발생률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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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 OECD국 중 최고 … 우리나라 금연 정책은암 일반 2008. 1. 6. 22:02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3월 말 현재 53.3%다.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지만 아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담배로 인해 매년 4만 명이 숨지고, 10조원가량의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에 강력한 금연정책을 펴왔다. 2003년 4월부터 초.중.고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의 건물 내 흡연을 금지했다. PC방, 만화방, 전자오락실, 영업장 면적이 45평을 넘는 식당은 절반 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건물 연면적이 900여 평 이상인 사무용 건물은 흡연구역에서만 담배를 피우도록 했다. 또 지난해 12월 말에는 담뱃값을 갑당 500원씩 인상했다. 복지부는 담뱃값을 인상한 덕분에 성인 남성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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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예방 1순위는 '금연'암 일반 2008. 1. 6. 22:01
"폐암의 90%는 담배 때문에 발생하는 만큼 금연하는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폐암과 두경부암, 식도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암센터 암내과 부장을 맡고 있는 홍완기(62) 박사는 폐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중 첫번째로 금연을 꼽았다. 연세의료원이 현 세브란스병원 부지에 신축 예정인 연세암센터 자문회의 참석차 23~28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홍 박사는 27일 이 같이 밝히고 암 예방을 위한 습관으로 ▲금연 ▲적당한 운동 ▲다량의 과일.채소 섭취 ▲몸무게 조절 ▲스트레스 해소 등 5가지를 실천하라고 조언했다. 홍 박사는 67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암전문의가 됐으며 88년부터 텍사스대 MD앤더슨 병원 종양내과 과장으로 일해왔다. 지난 2001년에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