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인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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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암 치료의 부작용암/인두암 2008. 1. 5. 23:55
수술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일반적인 합병증 이외에, 특히 유리피판을 시행한 경우, 이와 연관된 합병증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유리피판의 혈관이 막히는 경우에는 응급으로 제거하고 다시 재건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인두의 수술부위가 벌어진 경우에는 침(타액)에 의해 수술부위가 녹아 인두-피부 누공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것 때문에 입원기간이 길어지고, 방사선 치료의 시기도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목의 혈관을 자극할 수 있는 수술이므로,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의 예기치 못한 사고도 드물게 생길 수 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정상적인 연하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어 방사선 치료를 제때에 받기위해 임시적으로 위루술(위에 구멍을 뚫어 영양공급)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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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암 치료방법암/인두암 2008. 1. 5. 23:54
인두암의 치료에는 다른 부위의 암과 마찬가지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있으며 병의 진행 상태와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단독, 혹은 복합요법을 합니다. 인두는 인간이 말하고 먹는 복잡하고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기 때문에, 인두암의 치료에 있어서는 병의 완치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기능을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한 고려대상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과의 조직적인 협력(Team approach)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진단과 수술을 하는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의사 뿐 아니라, 방사선 치료를 담당하는 방사선종양학과의사,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종양내과 의사들의 긴밀한 협진을 기본으로, 수술후 기능재활을 담당하는 음성언어치료사, 신경과의사, 구강외과의사 등과 더불어, 미용적재활과 더불어 현대수술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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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암 진행단계암/인두암 2008. 1. 5. 23:54
다른 부위의 암과 마찬가지로 원발부위(T), 목의 림프절전이(N), 원격전이(M) 병기가 환자의 예후와 가장 연관성이 높습니다. 이 TNM 병기에 따라 최종적인 임상병기가 초기인 1기부터 진행병기인 4기까지 나뉘게 됩니다. 원발부위에 의한 T병기는, 종양의 크기뿐 아니라 인두 각 부위의 특성을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비인두의 경우에는 뇌기저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뇌기저부와 뇌신경의 침범여부가 추가적으로 중요한 인자이고, 하인두의 경우는 후두와 붙어있기 때문에 성대마비의 동반여부가 병기결정에 매우 중요한 인자입니다. 인두의 각 부위마다 병기체계가 서로 다를 뿐더러 매우 복잡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여기서는 경부림프절 전이(N 병기)에 대해서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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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암 진단방법암/인두암 2008. 1. 5. 23:53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 두경부암을 검사할 때는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포함한 병력을 청취합니다. 인두는 림프관이 발달한 부위이므로 목쪽의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지 촉진하여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상부기도소화관 내시경검사 두경부암은 CT등 사진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부기도소화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내시경검사가 필수적이며 가장 중요합니다. 내시경은 그림에서 보듯이 여러 가지 길이와 굵기를 가진 막대기모양의 경성내시경을 많이 쓰고, 구역질이 심하거나 편안한 자세로 오랫동안 관찰할 필요가 있을 때는 굴곡형내시경을 사용합니다. 조직검사 인두에 혹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악성종양(암)은 아닙니다. 반드시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인두암은 대부분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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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암 일반적 증상암/인두암 2008. 1. 5. 23:52
인두의 해부학적 특성상 각 부위별로 다양하며, 병이 많이 진행될 때 까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종양의 위치에 따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인두암, 하인두암에서는 목구멍의 통증이나, 무엇이 걸린 것 같은 이물감, 음식물을 삼킬 때 연하통이나 잘 안 넘어가는 연하장애 등이 대표적입니다. 연하장애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영양섭취가 부족하므로 체중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목구멍에 있는 종양이 자라면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고, 종양자체가 목소리가 나오는 길을 좁게 만들어 목소리가 변하거나 성대마비를 일으켜 쉰 목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비인두암의 경우에는 중이염이 발생하여 한쪽 귀가 멍멍한 증상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고, 뇌의 바로 밑 부분이기 때문에 뇌신경을 침범하여 증상을 일으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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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암 조기검진암/인두암 2008. 1. 5. 23:52
40~50대 이상의 연령 군에서 심한 흡연과 음주를 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인두암을 포함하여 두경부암 전반에 관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음식의 섭취가 불편한 경우, 목구멍의 통증, 이물감 등이 지속되는 경우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을 요합니다. 목에서 전에 만져지지 않던 혹이 만져지거나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호흡곤란 증상이 생긴 경우에서도 인두암 여부에 관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비인두암에서는 특징적으로 한쪽 귀가 멍멍한 증상을 포함한 중이염 증상이 나타나거나, 코가 심하게 막히는 등의 증상으로 발현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경우에도 비인두를 포함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인두에 대한 진찰은 입원이나 마취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의 경우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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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암 예방법암/인두암 2008. 1. 5. 23:51
금연은 가장 확실한 인두암의 예방법 입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흡연의 폐해는 인두암, 후두암, 구강암 등의 두경부의 대표적 암의 발생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부위의 암, 즉 폐암,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등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인두암의 예방 뿐 아니라 건강을 고려한다면 금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성인 흡연율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국가차원의 시정이 인두암을 포함한 여러 질환의 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음주, 특히 흡연과 같이 하는 심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음주는 단독으로도 인두암, 특히 하인두암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심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인두암의 예방에 도움이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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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암 위험요인암/인두암 2008. 1. 5. 23:51
인두의 각 부위와 인두에 발생하는 종양의 조직생물학적 특성이 달라서, 인두암을 일반적으로 통칭하여 위험요인을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인두암의 일반적인 원인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흡연 인두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인 편평세포암의 발생은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해부학적으로 인두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세포로 이루어진 내벽은 흡연시 발암물질이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부위입니다. 이런 발암물질의 지속적인 자극은 세포의 변이를 초래하여 이상증식이 발생하고 신체 내의 발암억제체계가 이를 억제하는데 실패하거나 항암기전 자체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 암이 발생하게 됩니다. 흡연은 인두의 편평세포암의 가장 확실한 발암 위험인자 입니다. 1997년 국제보건기구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전 세계 국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