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신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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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치료현황암/신장암 2008. 1. 3. 22:59
건강검진의 활성화와 초음파검사 등 영상진단법의 보편화로 최근에는 조기에 진단되는 신세포암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약 30%의 환자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국한된 신세포암으로 근치적 신적출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병기에 따라서는 20~30%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전이되거나 재발한 신세포암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신세포암 환자의 예후를 알 수 있는 예후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병의 진행 정도를 나타내는 종양의 병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신적출술 후에도 부종양증후군증상이 지속되거나, 수술 전 체중 감소가 심한 경우 등은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이되거나 재발된 신장암 환자는 환자의 활동성, 수술 후 병이 없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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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재발 및 전이암/신장암 2008. 1. 3. 22:58
신세포암의 수술 후 재발은 대개 1~2년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수술 후 15년 이상 된 경우에도 재발한 보고가 있어 수술 후 재발이나 진행 여부에 대한 추적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 조직 검사에서 림프절 전이나 신정맥 침범이 있었던 경우는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후 추적 검사는 종양의 병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수술 후 1~2년 간은 매 3개월마다, 그 이후 5년까지는 매 6개월마다, 5년 이후에는 1년마다 추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적 검사로는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흉부 단순촬영 등을 시행하며, 필요시에는 전산화단층촬영, 골스캔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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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치료의 부작용암/신장암 2008. 1. 3. 22:58
근치적 신적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일반적인 수술에 따른 합병증인 출혈, 감염, 수술 후 통증과 함께 장폐색, 기흉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동맥색전술의 경우에는 출혈, 발열 및 통증, 조영제 과민반응, 색전증 등과 함께 복막자극에 의한 구역 및 구토, 색전 물질에 의한 타 장기의 허혈성 손상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큰 부작용 없이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면역화학요법 시행 시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포함한 면역억제제에 대한 과민반응, 오한 및 발열, 오심 및 구토,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빈혈, 백혈구감소증 등의 골수기능부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루킨 사용 시에는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Capillary leak syndrome)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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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치료방법암/신장암 2008. 1. 3. 22:58
신세포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병기)와 환자의 연령, 전신 상태, 동반된 다른 질환의 유무 등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로는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며,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는 면역요법이나 면역화학요법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신세포암은 일반적으로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으므로 철저한 수술적 치료가 완치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는 국한된 신세포암의 경우는 근치적 신적출술이 시행되고 경우에 따라 부분 신절제술, 복강경하 근치적 신적출술 등이 시행됩니다.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거나 재발성 신세포암의 경우에는 전이병소절제술, 신적출술 등의 수술적 치료, 인터루킨-2나 인터페론을 이용한 면역요법, 항암화학요법과 면역요법을 함께 사용한 면역화학요법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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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진행단계암/신장암 2008. 1. 3. 22:57
신세포암의 병기는 주로 TNM 병기와 Robson 병기의 두 가지 분류 체계가 이용됩니다. TNM 병기 체계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TNM 병기 체계에 의한 분류] 국소병기(T) T1 : 7cm 이하 신실질내 종양 T1a : 4cm 미만 T1b : 4∼7cm T2 : 7cm 이상 신실질내 종양 T3 : 신주위근막(Gerota근막)을 넘지 않은 신외 종양 T3a : 동측 부신, 신외 지방조직 침범 T3b : 신정맥, 횡격막 하부 대정맥 침범 T3c : 횡격막 상부 대정맥 침범 T4 : 신주위근막(Gerota근막)을 넘어 침범한 종양 림프절병기(N) N0 : 림프절 전이 없음 N1 : 국소 림프절 한 개 전이 N2 : 국소 림프절 두 개 이상 전이 원격전이(M) M0 : 원격 전이 없음 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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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진단 방법암/신장암 2008. 1. 3. 22:57
신세포암은 고유의 증상이나 소견이 없고,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보이며 특히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복부초음파 등의 영상진단법 외에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입니다. 이러한 신세포암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의사의 진찰 배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갑자기 고혈압이 생기거나 남성에게서 정계정맥류(음낭에 고환에서 나오는 정맥인 정계정맥이 늘어나서 지렁이가 얽혀있는 것 같이 만져지는 것)가 발생할 수 있으나 비특이적입니다. 진단의학검사 신종양을 진단하는 특이적인 진단 의학검사는 없습니다. 혈뇨(현미경적 또는 육안적), 빈혈, 혈구침강속도 증가가 발견될 수 있으나 비특이적이며, 부종양증후군에 의한 적혈구 증가증, 고칼슘혈증, 간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영상진단검사 ▶ 초음파검사 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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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증상암/신장암 2008. 1. 3. 22:56
신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세포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종양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첫 진단 시에 환자의 1/3정도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로 발견됩니다. 특히 신세포암은 고유의 증상이나 소견이 없고,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보여 다른 내과적 질환에 대한 검사 도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에 의한 증상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장암의 가능성이 있는 징후로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옆구리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 복부에 혹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특이적 전신 증상으로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빈혈 등이 있으나, 조기 진단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신세포암의 전형적인 3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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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조기검진암/신장암 2008. 1. 3. 22:55
신장암은 대부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특히 신세포암은 특이 증상이 없고 증상도 늦게 나타나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 같은 수술 외의 다른 치료에는 잘 반응하지 않으므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복부 초음파검사가 널리 사용됨으로써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다행스러운 상황이나, 아직도 약 30%의 환자들은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로 발견됩니다. 그러므로 신장암은 40대 이후에 건강검진 시, 복부 초음파검사 등의 영상진단법으로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며, 신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기존 질환(다낭종신과 같은 신기형, 장기간의 투석, 신결석 등)이나 유전적 요인의 가족력(von Hippel-Lindau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