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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지루 피부염건강 일반 2008. 1. 23. 23:07지루 피부염은 피지선의 분포가 비교적 많은 부위(예를 들면 머리, 얼굴, 앞가슴, 등윗부분 등)에 잘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두피에도 흔히 발생하여 환자들이 비듬이 많이 생긴다고 흔히 호소한다. 젊은 성인의 약 3-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원인은 여러 인자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선천적으로 피지 분비가 많은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피티로스포롬이라는 곰팡이가 관여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등 몸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지루 피부염은 완치시켜야 되는 병이라기 보다는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평소에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대처하고 심할 때는 약을 쓰는 것이 좋다. 심할 경우에는 소양증치료를 위해 항히스타민제 등의 경구 복용이 필요할 수 있고 스테로이드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두피의 지루피부염은 심하지 않을 경우 약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