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심장병-치매 예방엔 ‘지중해식’ 식사가 좋데요..뇌질환/알츠하이머 2010. 2. 9. 12:48
술을 적당히 곁들여 과일과 야채, 생선, 올리브유, 곡물을 많이 먹는 대신 유제품, 육류, 가금류, 포화지방산을 적게 먹는 지중해식 식사가 심장병은 물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CNN방송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니콜라오스 스카르메아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뉴욕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노인 712명을 조사한 결과, 지중해식 식사가 혈관성 치매를 포함해 뇌경색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에 이어 두번째로 흔한 치매의 형태이다. 캘리포니아대학의 의학교수 그레고리 콜 박사는 "이러한 노인성 질환들은 장애를 초래하고 치료와 관리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며 인간의 삶을 황폐화시킨다"라고 전제한 뒤 ..
-
신종플루 3~5월 유행 가능성 높다고 하네요.건강 상식 2010. 2. 9. 12:46
최근 신종플루 환자가 감소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종플루 유행이 끝났다고 보기에는 성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잇따르고 있다. 신종플루 환자 감소는 신종플루 예방접종의 영향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낮은 연령대에서는 여전히 신종플루 환자가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는 지난 2009년 10월 1일부터 지난달 1월 31일까지 신종플루 의심 환자 1만6464명을 역학 분석한 결과, 단체 예방접종을 실시한 7세∼18세 그룹은 12월을 기점으로 환자의 수가 크게 감소한 반면, 미접종 그룹인 6세 미만과 성인 그룹에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7∼18세 그룹은 지난 10월 1361명에서 11월 2262명, 12월 329명, 1월 ..
-
인슐린으로 치매 치료 길 ‘활짝’뇌질환/알츠하이머 2009. 2. 3. 12:56
인슐린이 노인성 치매 원인물질로 꼽히는 독성 단백질 형성을 억제하며, 따라서 인슐린 부족이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매가 '뇌의 당뇨병'이라는 새 학설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 의대 인지신경학-알츠하이머병센터의 윌리엄 클라인 박사는 인슐린이 노인성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독성 단백질 ADDL(아밀로이드-베타 유도 확산성 리간드)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클라인 박사는 뇌의 기억중추인 쥐의 해마에서 채취한 뉴런(신경세포)을 인슐린과 인슐린민감성을 높이는 당뇨병치료제 로지글리타존(상품명: 아반디아)에 노출시킨 결과 ADDL이 뉴런과 결합하는 것이 차단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인슐린에만 노출되었을 때보다 인슐린과 로지글리타존에 함께 ..
-
파킨슨병의 증상 및 치료뇌질환/파킨슨병 2009. 1. 30. 13:05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지는 것은 나이가 듦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걸을 때 한쪽 다리가 끌리거나 젓가락질과 같은 미세한 동작이 안 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떨림, 팔다리가 뻣뻣해짐,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을 통해 이 병을 진달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는 “파킨슨병 초기에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증상이 있어도 뇌졸중이나 허리디스크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병과 유사한 증상이 보이면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파킨슨병 확진 방법 아직 없어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파킨슨병은 노인성 치매와 함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 됐다. 19..
-
치매 치료 헬멧 본격 임상시험뇌질환/알츠하이머 2009. 1. 15. 13:12
노인성치매 환자가 매일 6분 정도씩 쓰고 있으면 치매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적외선 방출 특수헬멧이 초기단계의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시작된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영국 의학연구회사 버룰라이트(Virulite)의 고든 도우걸 박사가 개발한 이 특수 헬멧은 특정 파장으로 적외선을 방출해 뇌세포의 성장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헬멧은 작년 치매 진단을 받은 영국 작가 테리 프래체트(60)는 3개월째 이 헬멧을 매일 6분씩 쓰고 있으며 컴퓨터 평가 결과 작지만 측정 가능할 정도의 증세호전이 나타나고 있고 더 악화되고 있는 조짐은 전혀 없다고 도우걸 박사는 밝혔다. 도우걸 박사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의료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는대로 20명의 초기단계 치매환자..
-
[파킨슨병]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하고 움직임이 느려져요”…파킨슨병 의심뇌질환/파킨슨병 2009. 1. 15. 12:59
디스크 또는 중풍으로 오인하기 쉬워 정확한 진단 필요 [쿠키 건강] 예전과는 달리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진다는 것은 나이가 듦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피로가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 즉 걸을 때 한쪽 다리가 끌리거나 젓가락질과 같은 미세한 동작이 안 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손떨림, 팔다리가 뻣뻣해짐, 보행 장애 등의 증상들을 통해 병을 진단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는 2009년 새해 첫 질병·건강정보로 '파킨슨병'에 대한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고, "파킨슨병의 초기에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뿐 아니라, 증상이 있더라도 중풍이나 허리디스크 등 다른 질환..
-
겨울철 운동건강 일반 2008. 2. 16. 13:13
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겨울철은 추운 날씨와 짧은 낮 길이로 인해 운동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더군다나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심장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동상과 빙판길 낙상 등의 부상 위험도 크다. 물론 스키, 스케이트 등 겨울철에 걸맞은 운동도 있으나 이 역시 추운 날씨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운동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시작해야 한다. 저체온증을 주의하라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할 때는 우리 몸을 차가운 외부 환경으로부터 적절하게 보호해야 한다. 정상 체온 이하로 떨어진 후 이를 회복하지 못하면 저체온증이 생긴다. 저체온증의 증상은 전신 떨림과 함께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며, 손과 발이 차가워지면서 하얗게 변하고, 근육경직, 탈수현상과 심하면 동상..
-
검버섯건강 일반 2008. 2. 16. 13:13
‘저승꽃’이라고도 불리는 검버섯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얼굴 등의 피부에 조금씩 생기는 지루 각화증이나 노인성 흑자를 가르키는 일반적인 명칭이다. 검버섯은 노인들에게나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는 야외 활동이 많은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나이가 들면서 더 많이 생기게 된다. 검버섯이나 주름 같은 피부의 노화는 자연 노화 과정과 일상 생활에서 노출되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의 영향에 따라 진행된다. 이중 특히 광노화가 중요한데 자외선은 표피를 지탱해 주는 진피의 교원질과 탄력 섬유를 손상시켜 주름이 생기게 하며, 검버섯이나 피부암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또한 비교적 흰 피부를 가진 사람은 멜라닌 세포에 의한 피부 보호 효과가 적어 햇빛에 화상을 잘 입고 피부 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