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
갑상선암의 재발 및 전이암/갑상선암 2008. 1. 1. 11:13
갑상선암이 치료가 잘되고 완치율이 높은 암이기는 하지만 이것 역시 암이기 때문에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갑상선암도 폐나 뼈 등 전신의 각 장기로 퍼진 경우에는 암이 목에만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불량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갑상선암의 재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검사 방법으로 문진 및 신체 검사, 흉부X선검사, 혈액 검사(티로글로불린),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전신촬영, 초음파 등을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서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물론 환자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초조하고 불안한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검사를 받지 않고 지내다가 증상이 나타나서 다른 곳으로 암이 퍼져 효과적으로 ..
-
갑상선암 치료의 부작용암/갑상선암 2008. 1. 1. 11:12
수술로 인한 부작용 ▶ 수술 부위 출혈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성대 신경 손상 수술 이후 2주 이상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면 전문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저칼슘 혈증) 손발의 저린 증상이나 마비증상, 수전증, 기운 없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술 후 환자의 약 30%에서 칼슘의 공급이 필요하며 약 2%에 해당하는 환자에게는 칼슘이 3개월 이상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대개 평생 갑상선 호르몬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 수술 후의 상처 많은 분들이 갑상선 수술 후에 목에 남는 상처때문에 걱정을 하십니다. 일반적으로는 갑상선암 수술시에는 목 위 쇄골 상부 1~2cm 상부에 옆으로 5~6cm 정도의 절개창(상처)을 남기게 됩니다. 하지만 암의 크기..
-
갑상선암의 치료방법암/갑상선암 2008. 1. 1. 11:11
수술 갑상선암 치료에 있어서 주된 방법은 수술입니다. 갑상선암의 종류, 크기, 환자의 나이와 병기에 따라서 갑상선의 거의 전부(아주 초기인 경우와 특수 상황에서는 일부만 제거)를 제거하게 됩니다. 아울러 주위에 있는 림프절을 같이 제거하기도 합니다. 림프절에 갑상선암의 전이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도 전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므로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일부 작은 갑상선암에서는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131I) 치료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치료는 방사선을 내는 동위원소 옥소를 이용하여 우리 몸에 존재하는 갑상선암 세..
-
갑상선암의 진행단계암/갑상선암 2008. 1. 1. 11:11
갑상선암은 암의 종류에 따라 병기의 구분이 다릅니다. [ 갑상선암의 병기 ] 45세 미만의 유두암-여포암 제 1기 - 다른 장기에 암이 퍼지지 않은 경우 제 2기 - 다른 장기(폐, 뼈 등)에 암이 퍼진 경우 45세 이상의 유두암-여포암 제 1기 - 종양이 1cm 이하이고 림프절 전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 제 2기 - 종양이 1cm 이상이고 4cm 이하지만 갑상선 피막을 벗어 나지 않고, 림프절 전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 제 3기 - 갑상선 이외의 조직을 침범하였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고 다른 장기에 전이는 없는 경우 제 4기 - 다른 장기에 암이 퍼진 경우 수질암(Medullary cancer) 제 1기 - 종양이 1cm 이하이고 림프절 전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 제 2..
-
갑상선암의 진단방법암/갑상선암 2008. 1. 1. 11:10
갑상선암의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검사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입니다. 그 외의 영상 검사들로 갑상선의 결절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근육 주사나 채혈시 사용하는 일반 주사기로 갑상선 혹에서 약간의 세포를 뽑아내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가는 주사침을 사용하므로 마취도 필요 없고, 아프지도 않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가격이 싸고 정확도도 9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갑상선의 초음파 검사로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정확히 구별해 내기는 어려우나 결절이 낭성인지 또는 고형성인지 알 수 있으며 잘 만져지지 않는 결절에 대해서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미세침 생검을 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스캔을 하여 그 결절이 정상적인 갑상선 세포 같이 요오드를 섭취하는지를 보는데, 일반적..
-
갑상선암의 일반적 증상암/갑상선암 2008. 1. 1. 11:09
목의 앞부분에 덩어리(결절)가 있으면 갑상선 암인지의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갑상선암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 결절이 커져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 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을 때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때 ▶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질 때 ▶ 나이가 20세 이하이거나 60세 이상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