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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두암 관련통계
    암/후두암 2008. 1. 6. 21:26

    후두암은 얼굴과 목에 생기는 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40~60대에 주로 생기며, 흡연과 음주가 가장 중요한 발생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2년 한국중앙암등록사업 보고서에 의하면, 1년에 약 1000명의 환자에서 후두암이 발생하는데, 이는 인구 10만명 당 2.0명의 빈도입니다. 이는 전체 암환자의 1.0%의 비율로 추산됩니다. 남녀비는 9:1로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남성에서 흡연 및 음주를 하는 빈도가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4.4명이 발병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발병빈도 차이의 이유는 잘 밝혀져 있지 않지만, 두경부암 등록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므로, 보다 더 정확한 통계 수치를 참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과거에 50~60대의 남성에서 주로 발병하였으나, 최근 여성 흡연 인구의 증가로 1973~4년의 남녀비가 5.9:1에서 1999년에는 4.8:1로 여성 환자가 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성 흡연 인구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향후 여성에서 발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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