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질환은 엄마 뱃속에서 아기가 생겨 날 때 심장이 다소 기형적으로 자란 생태로 태어나는 병을 말합니다. 많은 종류의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데 증상은 비슷하게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젖을 빨 때 너무 힘들어 하거나, 울거나 놀 때 입술 주위가 퍼렇게 변하거나, 감기가 유난히 자주 걸리거나, 비슷한 또래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나 키가 지나치게 작은 증상 등은 선천성 심장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 심한 경우는 아기의 심장이 뛸 때 마다 ‘쉭~쉭~’하는 소리가 나는 것을 엄마가 들을 수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선천성 심장질환의 치료는 수술입니다. 수술로 기형을 고쳐 주고 정상심장과 같은 구조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물론, 너무나도 작고 사랑스런 아기들이지만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한번의 수술로는 정상처럼 교정이 어렵고 두 번, 세 번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수술 후에는 정상적인 삶이 가능합니다.
아주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실력 있는 의료진에 의한 최첨단 의료기술로 선천성 심장 질환을 수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