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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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열병의 계절건강 일반 2008. 1. 12. 10:33
가을이다. 선선한 날씨에 움직이기 좋아 여름에 하지 못했던 야외활동 계획이 많은 계절이다. 특히 산이나 공원 같은 자연을 찾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야생동물의 분비물에 의한 각종 미생물성 감염증의 노출빈도가 높아져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 유행성출열열 등 급성발열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쯔쯔가무시 : 병원체는 리켓치아라는 세균보다 작고 바이러스보다 큰 미생물로 산이나 들의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심한두통, 근육통 등과 함께 갑자기 시작된다. 물린 흔적이 있고, 주변의 임파절 종대가 흔히 관찰된다. 최근 5년간 환자가 3배 이상 증가하였다. -렙토스피라 : 병원체는 스피로헤타(spirochete)라는 세균으로 감염된 동물(설치류)의 오줌에 오염된 풀, 흙, 물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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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고혈압치료제건강 일반 2008. 1. 12. 10:32
고혈압 치료제에서 퓨전의 바람이 불고있다.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의 증상억제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칵테일요법이 고혈압 치료에도 적용 된다. 두 제약회사가 자사의 항고혈압 성분인 발사르탄, 베실산 암로디핀을 각각 생산과정에서 혼합하여 하나의 약으로 출시 공동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임상에서 일부 고혈압환자에서 목표혈압 조절을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약을 병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약이 출시되면 환자에게 하루한번 복용으로 편리성을 제공하고, 두 약의 상호보완에 따른 상승작용으로 효과가 높고 여러 부작용은 감소시키는 등 긍정적 효과가 많을 것이라고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것의 성공을 발판으로 고혈압뿐 아니라 다른 치료제에서도 여러 제약회사간 다각도의 결합으로 환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많이 일으킬 수 있을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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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먹고 설사? 그 이유는건강 일반 2008. 1. 12. 10:31
요즘 간에 좋다는 다슬기가 한창 유행이다. 그런데 다슬기나 다슬기 액즙을 먹고 설사했다는 사람이 종종 발견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다슬기의 자연 방어 본능에 따라 푸른색이나 초록색 테두리를 먹게 되면 설사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일찌감치 다슬기 먹기를 포기하는 것이 좋다. 또 몇 년 전 중국산 다슬기를 먹고 설사를 한 사건에서 식약청이 식중독균과 대장균을 발견한 사례가 있다. 그러므로 식중독이나 장염 바이러스균 등의 위험도 무시할 수 없다. 다음은 설사를 하게 됐을 때 대처방법이다. 1. 따뜻한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한다. 2.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한다. 3. 임의로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은 지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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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성인도 필요하다건강 일반 2008. 1. 12. 10:30
예방접종이라 하면 주로 어린이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성인도 해야 할 접종은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히 많은 간염에서부터 풍진, 폐렴 예방접종 같은 것은 한번만 맞아 놓으면 평생 걱정이 없는데도 성인들의 무관심으로 건강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초기에 앓으면 기형아를 낳을 위험이 큰 풍진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면역률이 30%에 지나지 않아 유아 때의 접종 이후 결혼 전까지 한번 더 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추가접종을 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폐렴백신은 가장 심각하고 가장 흔한 폐렴의 원인인 폐렴구균에 의한 심각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접종합니다. 폐렴예방 접종이 권장되는 사람들은 독감예방 주사와 거의 유사하며 특히 65세 이상노인, 각종 기저질환 환자, 면역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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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고혈압 상식 바로잡기건강 일반 2008. 1. 12. 10:29
고혈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때, 우리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고혈압 상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1. 나는 뒷목이 당기지 않으므로 정상이다? 두통과 고혈압은 관련이 없습니다. 고혈압에는 특별한 증세가 없고 합병증이 많은 편입니다. 2. 혈압이 잴 때마다 다른 것은 잘못 재서 그렇다? 사람은 원래 잴 때마다 혈압이 다릅니다. 급히 재거나, 흥분 상태이거나, 흡연 후, 커피를 마신 후이거나, 몸이 고통스러우면 혈압이 잠시 동안 오를 수도 있습니다. 3. 한번 약을 먹게 되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고혈압 환자의 상당수가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혈압이 1년 이상 정상적인 범위로 조절될 경우, 약을 차차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또 본인이 철저한 생활요법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약을 끓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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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14년 늘려주는 네 가지 건강습관건강 일반 2008. 1. 9. 22:51
적당한 알콜 섭취와 운동, 금연, 매일 5가지 과일과 야채의 충분한 섭취. 이 네 가지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필수요소라는 사실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하지만 이 네 가지 습관만 지켜도 14년이나 자신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8일(현지시간) AP 통신을 통해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케이-티 콰(Kay-Tee Khaw)와 동료 연구원들은 위의 네 가지 습관을 지키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4년이나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45∼79세의 건강한 영국인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실험은 1993년과 1997년 사이에 피실험자들의 생활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와 혈액 및 비타민C 섭취량 등의 메디컬 검사를 포함하고 있다. 네 가지 습관 중 한 가지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