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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암…담배 피지 않는 주부도 걸린다
    암 일반 2008. 1. 6. 22:12
    흔히 담배를 많이 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알려진 폐암은 담배와는 담을 쌓고 지내는 경우에도 걸리기도 한다. 비흡연자인 여성들의 경우 자신은 폐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폐암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도 방관하기 쉽다.

    하지만 흡연자가 아니어도 폐암의 위험을 부추기는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에는 폐암이 발생될 수 있다. 평소 숯불에 고기를 자주 구워먹는다거나, 주방에서 조리를 오랫동안 하는 경우가 바로 그러한 원인이 된다. 얼핏 들으면 폐암과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만 이러한 원인으로 폐암에 걸린 사례들이 많이 있다.

    폐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 흡연으로 인해 걸리는 폐암은 편평상피세포암, 조리과정의 열기에 자주 노출되어 숯불구이처럼 연기가 많이 나는 음식을 주로 즐기고 조리하는 경우에 걸릴 수 있는 폐암은 선암이다. 선암은 신체내 다른 장기들에 전이가 빠르기 때문에 일단 발병이 되면 고치기가 쉽지 않다. 또한 흡연자가 아니면 폐암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 사회적 통념 때문에 폐암의 초기 증상인 기침이나 식욕부진, 쉰 목소리가 나타나도 폐암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어 치료가 힘든 정도까지 전이 되었을 때라야 발견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열기가 많이 발생되는 조리를 오래하거나 숯불구이 같은 요리를 즐기는 생활 습관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 보다는 신선한 야채를 즐기는 식습관을 갖도록 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폐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증상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흡연자일지라도 기침,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다거나 얼굴이 붓고, 목소리가 갈라지는 등 뚜렷한 원인이 없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하며, 이러한 증상과 함께 피로감, 무기력증, 식욕 부진 등의 증상들도 폐암의 징후이니 각별히 신경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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