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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평상피세포암 진단방법
    암/편평상피세포암 2008. 1. 6. 21:10

    조직 생검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국소마취를 하고 피부병변의 일부를 잘라내어 현미경으로 조사하는 피부 생검을 해야 합니다. 조직 생검은 병변의 모양이나 위치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펀치 생검(punch biopsy)

    매우 두꺼운 병변도 펀치를 이용하면 쉽게 조직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보통 3mm 펀치가 사용 되는데 그로 인해 생긴 상처는 모양이 둥글며 상처의 끝 부분이 거칠지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 3mm이상이 되는 상처는 봉합을 해서 상처 치유를 돕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깊이가 얕은 염증성이나 수포성 병변, 악성 흑색종을 제외한 양성 혹은 악성 종양에 사용됩니다.        

        [펀치 생검]

     

    ▶ 면도 생검(shave biopsy)

    면도 생검은 융기되어 있는 병변 또는 융기된 부분의 병변을 떼어낼 때 유용합니다. 특히 모반의 제거에는 탁월한 미용적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성 병변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루성 각화증, 사마귀, 융기되어 있는 모반, 흑색종 외 악성종양 등 피부의 표면에 있는 양성 종양이나 악성 종양에 사용합니다.

    [면도 생검]

     

    ▶ 절제 생검 (excision biopsy)

    비교적 작은 종양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국소 마취 하에서 종양 전체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제거된 조직을 가지고 조직 표본을 만들어 진단합니다. 절개된 부분은 녹거나 녹지 않는 실로 봉합해 줍니다. 결절홍반과 같이 상처가 깊은 염증성 질환이나 악성 흑색종에 사용합니다.

     

    ▶ 기 타

    그 외에 종양의 침윤 (주위로 퍼지는 것) 깊이나 전이 등, 병의 확산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흉부X선 검사와 복부의 초음파검사를 비롯해,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한 검사, CT스캔이나 MRI 등의 정밀검사를 필요에 따라 실시합니다. 검사를 통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맞추어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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