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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기별 치료
1기 및 2기 육종의 치료는 전자궁 적출술 과 양측 자궁부속기 절제술 및 필요에 따른 골반 림프절의 수술적 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입니다. 이와 더불어 복부와 폐에 원격전이 발생을 줄이기 위한 수술 후 항암제 치료가 고려되어야합니다.3기 육종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를 혼합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4기 육종은 항암제 치료가 요구됩니다.
치료방법 종류
○ 수술
자궁육종에서 치료는 수술만이 효과가 증명된 치료법이며 전자궁 적출술 및 양측 자궁부속기 절제술이 기본 치료입니다. 자궁과 난관-난소를 절제하고, 골반속의 림프절과 대동맥 주위의 림프절을 절제하는 근치적 적출술을 시행하는데, 이것은 초기 자궁 육종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치료법으로 폐경전의 자궁평활근 육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양측 자궁 부속기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젊은 여성에서 발생한 육종, 특히 자궁근종 내에 발생한 평활근육종의 경우에는 난소를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에 더하여 원격전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수술과 조직 병리소견에 근거하여 추가적인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계획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방사선치료
고에너지 X-선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치료하는 것으로, 수술 전 자궁강내 방사선치료나 외부 방사선치료, 수술 후 외부 방사선치료나 질내 방사선치료(강내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자궁평활근육종 환자를 제외하고 골반에 국소적으로 국한된 혼합 muller씨 종양과 자궁내막간질성 육종환자에서 수술 전 혹은 후에 방사선 치료를 병용함으로써 재발을 줄이고 삶의 질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무병진행기간을 증가시키고, 골반 병변의 치료율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생존율을 어느 정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① 외부 방사선(원격)치료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만든 고에너지의 X-선이나 전자선이 몸 밖에서 기계를 사용해 환자의 피부를 통과해서 종양까지 도달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치료 시 통증은 전혀 없으며 한 번 치료시간은 5분 이내로 걸리고, 전체 치료기간은 치료목적이나 방사선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다릅니다.
② 강내 방사선치료
암이 있는 부위에 플라스틱 튜브를 집어넣고 그것을 통해 방사선을 내는 물질을 삽입한 다음 안에서 직접 조사하는 것입니다.
○ 항암화학요법
자궁육종에 반응을 보이는 약제들로는 빈크리스틴(vincristine), 엑티노마이신( actinomycin D), 싸이크로포스퍼마이드(cyclophosphamide), 아드리아마이신(doxorubicin), dimethyl-triazeno-imidazole-carboxamide(DTIC), 시스플라틴(cisplatin), 이포마이드(ifosfamide)등이 사용되고 있지만 화학요법만으로는 완치를 기대하기는 힘들며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등과 병용하여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