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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성흑색종 치료방법
    암/악성흑색종 2008. 1. 3. 23:06

    발생 초기부터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조직 침범 깊이가 예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악성도가 높은 종양이므로 조기 진단과 완전 절제가 치료의 근본입니다. 다른 신체부위로 전이가 일어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 외과적으로 절제를 하게 됩니다. 만약 국소 림프절까지 전이가 된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외과적으로 절제를 하게 됩니나.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은 다른 악성종양과 비교하여 효과가 크지 않으므로 외과적 수술이 가능한 범위까지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진행된 암인 경우 전신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및 면역치료 등을 시행 할 수 있습니다.

     

    외과적 수술치료

    수술은 흑색종의 보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 시 병변 뿐 아니라 주위의 정상조직도 조금 떼어낼 수 있습니다. 조직을 얼마나 떼어낼지는 병변의 병기에 따라 결정 됩니다. 보통 진단을 위한 생검 시에 수술 요법을 병행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하기도 합니다. 수술에 의한 피부결손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이식술을 비롯해 성형외과적인 방법으로 결손부위를 복원합니다.

     

    수술 시 종양의 주위에 있는 림프절을 제거하기도 하는데 암은 림프계를 따라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림프절에서 종양 세포가 나왔다면 이미 암세포가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림프절 절제는 파수림프절(sentinel lymph node)만을 절제하는 경우와 흑색종 주위에 있는 림프절 전체를 절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수림프절 절제는 생검을 하고 더 넓은 부위를 절제하기 전에 시행하는데 이것은 방사성 물질을 흑색종 주위에 주사하고 컴퓨터 화면을 통해 방사성 물질이 이동해 처음 흡수되는 림프절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절제하여 암세포가 있는지 검사하고 림프절 전체를 절제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항암화학요법

    악성 흑색종에 효과가 있는 항암제는 다카르바진(DTIC), 카르무스틴(BCUN), 로무스틴(CCNU), 시스플라틴 등이 있으며 이들을 단일요법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이들을 복합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흑색종에 효과가 있는 이들 약재와 항암효과가 미약한 다른 약재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방사선치료

    악성흑색종은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지만 뇌에 전이된 경우나 뼈에 전이되어 동통이 심한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면역요법

    면역체계가 흑색종의 발병기전에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어 여러 종류의 생물학적 물질이 전이성 흑색종 치료에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이 시도되고 있는 것은 인터페론-α와 인터루킨-2(IL-2)인데 재조합 인간 인터페론-α는 흑색종에 대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 외 각종 단클론항체와 능동 면역요법 등이 연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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