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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소성 질환] 기미
    건강 일반 2008. 1. 23. 23:04
    기미는 광선노출 부위에 흔히 나타나는 후천성, 대칭성 색소침착으로서 불규칙한 모양의 옅은 갈색 내지는 회갈색의 편평한 반을 특징으로 한다. 대개 경계가 불규칙하고 색깔이 균일하지 않다.

    기미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유전, 자외선 노출, 임신, 피로, 스트레스, 위장질환, 간장질환 및 기타 내부장기질환 등이 기미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을 많이 받으면 기미가 악화되므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먼저 권유하게 된다. 적당한 차단지수(SPF)는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차단지수 30 정도, 일상생활의 경우 에는 차단지수 15 정도면 무리가 없겠다.

    기미 치료에는 많은 약물들, 박피술, 레이저 등이 사용되고 있다. 약물로는 흔히 표백제라고 말하는 약물들이 쓰이고 있다. 하이드퀴논(Hydroquinone, HQ), 레티노익산+하이드로퀴논 복합제재, 레티노익산 등이 사용되고 있다. 단, 이러한 약물들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수개월 이상 꾸준히 발라야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치료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화학박피술(필링)은 화학약물(TCA, phenol, lactic acid, glycolic acid 등)을 적절한 농도로 피부에 도포하여 각질을 제거함으로써 미용효과를 얻는 방법이다. 적절히 시술받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치료로는 색소성 병변에 대해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큐스위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큐스위치 루비 레이저 등이 이용되고 있다. 기미는 재발이 많음을 감안하여 안전한 처방을 선택하여 장기간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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