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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가족과 함께 해결해야..건강 일반 2008. 1. 12. 11:17명절증후군..가족과 함께 해결해야..
추석이라고 해서 모든 가족이 재미있고 즐거운 일만은 아니다. 집안 여성 특히 며느리들은 명절에 대한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명절 1~2주 전부터 머리와 가슴이 짓눌리고 답답하며 소화도 안 되고 명전 전후 2~3일이 제일 심하게 된다.
대부분의 이러한 명절 증후군은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증상은 곧 해소 되지만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주부 우울증’을 의심해야 하며, 심할 때는 의사에 진찰이 필요하다.
모든 가족이 추석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 추석 동안 틈틈이 적절하게 휴식을 취해 먼저 육체적 피로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일을 할 때는 노동이라 생각하지 말고, 일을 할 때에는 가족끼리 즐겁고 흥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리적인 부담감이나 압박감을 해소해 가면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남편을 비롯한 가족의 충분한 이해와 세심한 배려,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