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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폐암환자, 수술 후 5년 생존율 54.5%암 일반 2008. 1. 6. 21:44
국립암센터 폐암환자, 수술 후 5년 생존율 54.5%
-수술 불가능한 환자도 30%이상 5년 생존-
2002년 10월 이전에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 http://www.ncc.re.kr)에서 수술 받은 폐암환자 222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121명(54.5%)으로 2명 중 1명이 암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2007년 8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1,143명의 생존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이다.
개원 이래 수술한 폐암환자 총 1,143명을 조사한 결과 1년 생존율은 86.8%, 2년 생존율 74.2%, 3년 생존율 65.7%, 4년 생존율 59.1%, 5년 생존율 53.5%로 나타났으며, 특히 폐암 0기 및 1기 환자에서의 5년 생존율은 90%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술하지 않고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병용요법을 시행하는 임상시험에 참가한 35명의 소세포폐암환자 중에서는 11명(31.4%)이 5년 이상 생존하여 수술하지 않고도 5년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4기 및 재발성 비소세포암환자 81명 중 8명(11.1%)이 4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재일 폐암센터장은 “폐암은 특성상 진단 당시 병기가 진행된 경우가 많고 치료과정(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요법 등)이 다양하여 이 과정에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따르게 된다”면서 “환자에게 5년이란 기간의 임상적 판단은 질병을 극복함과 동시에 향후 삶의 질을 계획하는 의미 있는 시기로서 국립암센터 폐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높은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진수 연구소장은 “수술할 수 없는 전이성 폐암인 경우에도 항암치료를 통하여 장기생존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고 평하였다.
한편 국립암센터 폐암센터는 10월 11일 오후 4시 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당에서 ‘국립암센터 폐암 5년 극복 환자 격려식 및 희망회 발족 총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결과를 발표하고 폐암 환자 및 보호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폐암 수술환자(슬라이드 : 1-4) 및 비수술환자(슬라이드 : 5-8) 5년 생존율 PPT자료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