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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여행이 많은 시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건강 상식 2008. 1. 17. 22:51

    가족 여행이 많은 시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출발 전, 차량 상태 확인은 필수!

    휴가철이 몰려 있는 6월 ~ 8월에는 거의 모든 요일이 정체가 되지만, 지금처럼 막 화창한 날씨가 시작되는 5월에는 주로 휴일, 공휴일 등에 차량 정체가 심합니다. 그러므로, 장시간 운전할지도 모르는 상황들에 대비해야 합니다.

    타이어가 펑크 나지는 않았는지 정비해 보고, 엔진오일 등은 충분한지, 연료는 충분한지 등을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또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보험회사의 24시간 콜센터 전화번호, 카메라, 스프레이, 비상표지판 등 사고 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준비물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출발 전, 피로 상태 확인은 필수!

    5월은 본격적인 춘곤증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대부분 회사에서 졸린 상태에서 있던 사람들은 운전대를 잡은 후 같은 시간대에 졸음을 느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 정체등으로 인해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될 경우 더 큰 피로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말에 가족과의 여행을 계획하였다면 평소보다 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도 평소보다 조금 늦게까지 자는 것이 피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혹은, 교대로 운전할 수 있는 운전자와 함께 하는 것도 좋습니다.

    차 안에서 가벼운 스트레칭!

    이렇게 철저히 대비를 하였다 하더라도 막상 운전대를 잡으면 피로가 가중되고, 도로 정체가 시작되면 더욱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차 안에서 가볍게 기지개를 펴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 등으로 피로를 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휴게소 등에 들러 시원한 음료수를 섭취하는 것도 졸음 운전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졸음의 정도가 심하다면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운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벨트 필수, 한 좌석엔 한명씩!

    차량에 탄 가족들은 필히 안전벨트를 해야 합니다. 안전벨트는 사고 시에 피해를 줄여주는 역할도 하지만, 자녀들이 차내에서 무분별하게 이동하는 것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어서 운전자의 주의가 다른 곳으로 쏠리는 것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또 어머니가 자녀를 안고 조수석에 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사고가 났을 때 매우 위험합니다. 조수석은 사고위험이 가장 높은 곳인데다가, 자녀를 안은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자녀가 어머니에게 갈 위험을 흡수하여 더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러므로, 한 좌석에는 한 명씩 승차하고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좋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계획한 여행이 고통과 불안으로 얼룩지고 병원생활로 며칠, 혹은 몇 달간은 힘겹게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가족 모두의 꼼꼼한 체크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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