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다발성골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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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골수종의 위험요인암/다발성골수종 2008. 1. 1. 14:12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으로 방사선이나 화학물질(중금속, 유기용매, 제초제, 살충제 등)에의 노출이 다발성골수종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DNA 고두배수체, c-myc RNA 과표현, N-ras 돌연변이와 같은 염색체 이상이나 발암유전자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발성골수종은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이곳에서 분비되는 싸이토카인(인터루킨-6, 인터루킨-1, 종양괴사인자 등)이 너무 많이 분비되고 그 결과 파골세포(Osteoclast)를 자극해 뼈 조직을 파괴하게 됩니다. 뼈 조직이 파괴됨으로써 통증이 발생하고, 칼슘이 혈액으로 방출되어 심한 고칼슘 혈증으로 심각한 탈수, 의식저하, 심장 및 신장에 피해를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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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골수종의 관련통계암/다발성골수종 2008. 1. 1. 14:12
2002년 한국중앙암등록사업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의 조혈계암은 2.6%로 전체 암 중 8위를 차지하고, 이 중에서 형질세포 종양의 발생 빈도는 17%로 골수성과 림프구성 백혈병에 이어 약 3번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다발성골수종은 전체 99,025건의 암 중 489건으로 0.5%를 차지했고 남자가 277건, 여자가 21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연간 인구 10만 명당 4명이 발생하고, 남녀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다소 많이 발생하고, 환자 나이의 중앙값은 68세로 주로 높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흑인에서 백인보다 2배 가량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혈액암 중에서 악성 림프종 다음으로 빈도가 높으며, 전체 암의 약 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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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골수종의 발생부위암/다발성골수종 2008. 1. 1. 14:11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주로 생기나 여러 장기에 형질세포 종양의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뼈에 침범을 잘하여 척추의 통증이나 압박골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형질세포는 B림프구가 항원에 자극을 받아 최종적으로 분화되는 세포로 혈액이나 조직 내에 존재하며,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항해 싸우는 단백질(항체,면역글로불린)을 생산, 저장, 분비합니다. 우리 혈액속의 형질세포는 B세포가 외부에서 들어온 침입자(항원)와 싸우기 위해 최종적으로 분화된 세포입니다. 이 형질세포와 골수에서는 각종 싸이토카인이라는 단백을 분비해 우리 몸에 필요한 항체를 만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