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저세포암
-
기저세포암의 위험요인암/기저세포암 2008. 1. 1. 13:11
85%정도가 태양 노출부위인 머리와 얼굴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오랜 기간 동안의 자외선 노출이 기저세포암의 발생에 관련하는 주요인입니다. 햇빛에 안 타는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에 주근깨가 있던 사람,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자외선이 환경요소로 작용하여 기저세포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기저세포암은 자외선뿐 아니라 화상이나 외상의 흉터, 방사선 조사로 손상 받은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궤양 및 반흔(흉터) 등에서도 기저세포암이 관찰되는 수는 있으나 편평세포암보다는 훨씬 빈도가 낮습니다. 재래식 환약에 포함된 비소 섭취에 의한 암은 주로 편평 세포암이지만 간혹 표재성 기저세포암의 형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에이즈 환자, 장기이식 후 면역 억제제 투여 중인 환자에서도 발..
-
기저세포암 관련통계암/기저세포암 2008. 1. 1. 13:11
기저세포암은 백인종에서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입니다. 암으로 미국에서의 연간 발생빈도가 인구 10만명당 146명인데 반하여 호주에서는 10만명당 726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며 지리적으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는 전체 피부 악성 종양에서 기저세포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2% 미만이고 편평상피세포암보다 발생비율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1980년대 이후 발표된 논문들에서 기저세포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부암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전체 피부 악성종양 중 30~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점차 비율이 증가해 1980년대 이후 기저세포암이 편평세포암보다 1.25배 혹은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기저세포암의 발생 연령은 한국인에게서는 4..
-
기저세포암의 종류암/기저세포암 2008. 1. 1. 13:10
증상에 따른 분류 ▶ 결절궤양성 기저세포암 기저세포암의 가장 흔한 임상형태입니다. 납모양(waxy)으로 반투명이고 표면에 모세혈관 확장이 있는 작은 결절로 시작합니다. 결절이 서서히 자라면서 대개 중앙부에 궤양이 생깁니다. 서서히 자라나는 궤양을 진주로 둥글게 만 듯한 테두리에 싸여 있는 모양을 취하는데 이것이 소위 설치류 궤양입니다. 대부분 설치류 궤양은 자라는데 한계가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공격적으로 상당한 크기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피부에 깊이 침윤하여, 인접한 코, 귀, 눈꺼풀 등을 파괴하기도 하고 드문 경우 이기는 하지만 두개골을 뚫고 경막에 침범하기도 합니다. ▶ 색소성 기저세포암 함유한 멜라닌의 양에 따라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보이는 기저세포암을 말하며 조직학적보다는 임상적으로 ..
-
기저세포암의 발생부위암/기저세포암 2008. 1. 1. 13:09
피부의 구조 피부는 표면에서 가까운 순서로 표피, 진피 및 소위 지방층이라고 부르는 피하조직의 세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또 표피는 몇 개의 층으로 나뉘는데, 이것은 표면에서 가까운 순서로 각질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이라고 불립니다. 표피 최하층인 기저층은 진피와 접하고 있습니다. 진피에는 혈관, 신경, 모낭, 피지선, 땀샘, 입모근 등의 조직이 있습니다. 이들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가 악성화한 것을 총칭해서 「피부암」이라고 부릅니다. 이 중 기저세포암은 표피의 각질형성 세포나 모낭, 에크린한선 등의 피부 부속기에서 발생합니다. [피부 및 표피의 구조] 피부의 기능 피부의 기능 중 주요한 6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통각, 촉각, 압각 및 온도 감각을 지각합니다. 둘째, 혈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