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지만 겨울철 식중독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12월~2월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개인위생에 소홀해 지기 쉽고, 겨울철 캠프나 수련회 등으로 집단 생활이 늘어 나기 때문에 더욱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음식물을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습니다. -음용수,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합니다. -조리 시설, 조리 도구 등 소독을 철저히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자는 회복 후 3일이 지나기 전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노약자나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가급적 날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날 음식을 먹을 때에는 깨끗이 씻어 먹습니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식중독을 의심해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아야 합니다.
2월_ 설날맞이 건강
정해년 설날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운전, 집안일 등으로 인한 육체적 피로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설날 연휴 스케줄을 잘 짜야 합니다. 또한 명절이면 어김없이 나오는 과식과 배탈을 조심해야 하며, 주부들의 명절증후군이 생기지 않도록 가족끼리 즐겁고 흥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리적인 부담감이나 압박감을 해소해 가면서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과식으로 인한 배탈 시에는 하루 정도 굶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을 할 때에는 겨울이라고 방심하지 마시고 개인 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장기간 운전 시 출발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2시간 운전 때마다 중간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 가족끼리 심리적 부담감이나 압박감을 해소 해 가면서 명절 준비를 합시다.
3월_ 춘곤증 이겨 내기
봄이 되면 낮이 길어져 수면 시간이 줄어 들고, 기온이 올라감으로써 신진대사가 적응하지 못하고 겨울에 긴장됐던 근육이 이완되어 피로 증세가 자연스럽게 오게 됩니다. 또한 늘어난 활동량으로 영양요구량이 증가로 영양 불균형을 이루고, 2~4월에 취직, 입학, 인사이동이 많이 이루어 지므로 Life style 이 변해 스트레스 증가.. 피로감 역시 증가해 춘곤증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식사는 제 시간에 그리고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봄철 채소와 과일 많이 먹습니다. -가벼운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줍니다.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고 일어나면 그만큼 몸이 빨리 춘곤증을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점심 후 10분의 낮잠은 작업 능력을 향상 시킨다고 합니다. -과식은 금물 -봄이라고 너무 얇은 옷을 입지 않도록 합니다.
4월_ 꽃가루와 황사로부터 몸 보호하기
봄이면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와 만개한 꽃에서 나오는 꽃가루 때문에 갖가지 알레르기 질환이 빈발합니다. 특히 날씨가 맑고 바람이 부는 날은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므로 꽃가루와 황사가 원인이라면, 화창한 낮 시간대의 외출은 삼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꽃가루나 황사로 인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을 절대로 비비지 말고, 깨끗한 식염수로 씻어 내거나 증상이 심할 때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조한 봄에는 항상 방안의 습도를 조절해서 콧속을 늘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도록 하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외출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하고, 샤워를 하도록 합니다.
5월_ 어린이 건강 챙기기
5월은 어린이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계절적으로 홍역, 수두, 볼거리, 수족구명이 유행할 수도 있는 시기기 때문에 어린이 건강에 특히 주의 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건강 검진으로 성장, 학습 등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미리 발견하여 치료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을 강화해야 합니다.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6월_ 일본 뇌염 예방 접종
1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자녀의 접종력을(5회) 확인하여, 미접종 시에는 인근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가능한 빨리 접종을 맞도록 하고, 자녀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내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일본 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일단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 발생률이 높습니다.
-모기가 활동하는 해가 진 이후(저녁 7~9시)와 새벽(오전 4~6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물웅덩이 및 늪지대 등 모기 서식처를 제거해야 합니다.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을 강화합니다. -예방 접종을 실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