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편평상피세포암 위험요인
    암/편평상피세포암 2008. 1. 6. 21:08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기전

    자외선은 각질세포에 있는 암 발생 유전자의 DNA를 변형시킴으로써 암 생성을 유발합니다. 암 억제 유전자의 기능이 마비된 채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을 쬐게 되면 표피세포에 광선각화증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자외선에의 노출은 각화증을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조직학적으로 광선각화증은 비정상적인 표피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평상피세포암의 위험요인

    이 암을 일으키는 요인으로서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자외선의 영향입니다. 단기간에 대량의 자외선을 쪼이는 것은 물론 어릴 때부터 축적된 자외선의 영향에 의해서도 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얼굴이나 목, 손등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분에서 생기는 편평세포암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대기중의 오존층이 1% 감소함에 따라 편평세포암의 발생 빈도는 2% 증가한다고 합니다.

     

    발생 요인으로서 최근 주목되고 있는 것 중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등의 발병요인으로서 알려져 있었는데, 피부의 편평세포암의 발생과도 관련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그밖에도 편평세포암에는 전부터 알려져 있는 발생 요인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화상이나 외상의 흉터, 완치하기 어려운 만성농피증이라는 엉덩이 피부의 질환, 무릎 아래에서 생기는 잘 낫지 않는 피부궤양, 장기간에 걸친 욕창, 방사선치료 후에 생기는 만성 방사선 피부염 등입니다. 또한 직업적으로 타르 종류 및 광물기름 등과의 장기적인 접촉이 피부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재래식 환약을 복용한 사람에게서 환약에 포함된 비소 화합물로 인해 수년이 경과한 후에 전신에 피부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장이식 환자에서 편평세포암과 기저세포암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이 알려지면서 면역 억제도 중요한 발생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