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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절한 수면(아무리 운동해도, 7시간 미만 자면 암 예방 효과 없어)
    건강 일반 2012. 2. 16. 09:09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일련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여성의 경우 유방암 등 암 발생 가능성이 작아지지만,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이하인 경우 운동의 효과가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여성 6000명의 건강상태를 10년간 조사한 결과, 하루 7시간 이하 수면이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밝혀냈다. 이에 따르면 평소 운동량이 많은 여성은 유방암 등 암 발생 가능성이 작지만, 수면시간이 적으면 암에 관한 한 그 운동 효과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또 시카고대 조사에 따르면, 5시간 미만으로 잠자는 날이 1주일 이상 지속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준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렇게 될 경우 테스토스테론의 양이 자기 나이보다 15세 위인 수준까지 떨어진다는 것이다. 시카고대 연구진이 미 의학협회 저널에 게재한 결과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욕과 에너지 수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경우 성욕이 급격히 감퇴한다.

    한편,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6세 청소년 기준으로 적절한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이며, 그 이상 자는 것은 성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미국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보도했다. 이 연구는 "10대들은 하루 최소 9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다는 기존 통념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 연구팀은 미국 전역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1724명의 하루 수면시간과 시험성적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그 결과 16세 청소년의 가장 적절한 수면시간은 하루 7시간이라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10세는 하루 9.5시간, 12세는 8.5시간을 자는 것이 적당하며, 나이가 들수록 최적 수면시간은 조금씩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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