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겨울철 실내 환경 점검해보기..
    건강 상식 2008. 1. 12. 22:08
    폭설과 한파로 실내에 있게 되는 시간이 많아 졌는데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이지만 쾌적하지 않은 겨울철 실내는 자칫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 하기 앞서 겨울철 실내 환경을 한번 점검해 봅시다.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습니까?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도 이며, 습도는 40~60% 입니다. 알레르기 환자가 있는 집안에서는 습도를 50% 이하가 좋습니다. 겨울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장 적당한 온도차이는 5℃정도이며, 신생아의 경우는 3℃정도입니다. 그리고 바깥의 기온이 뚝 떨어져서 실내와 온도 차가 너무 클 때 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위치는 적절한 곳에 놓아 두었습니까?

    가습기 책상 위 등 높은 곳에 올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호흡기 근처에 두면 좋지 않으며 되도록이면 사람에서 멀리 떨어 뜨려 놓고 방안 전체로 습도를 조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청소는 깨끗이 하고 계시는지요?

    가습기의 물은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갈아주도록 합니다. 물을 갈 때 물통 속과 분무용 몸체까지 깨끗이 닦아주되 세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독한 세제가 물 안에 남아있어 아이 호흡기에 들어가면 좋지 않습니다. 만약 세제를 사용했다면 충분히 헹구어 내도록 합니다.


    집안 청소는 물걸레를 이용하고 있습니까?

    건조한 겨울에는 진공 청소기나 빗자루를 이용해서 청소한 것보다 젖은 걸레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제거뿐 아니라 건조해진 실내의 습도도 높여줍니다.


    집안 환기는 자주 시키십니까?

    찬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라도 하루에 2~3회 15분 정도씩 창문을 열어놓아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특히 스토브 등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1~2시간마다 5분씩 환기를 시킵니다.


    침구류는 체온이 식은 다음 정돈 하십니까?

    한 사람이 이불 속에서 자고 나오면 거기엔 물 한 컵 정도의 수분이 흡수되어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이불은 1주일에 한번, 옷은 2주일에 한번쯤 꼭 햇볕과 바람을 쐬어야 합니다. 아침마다 요와 이불을 개킬 때는 일어나자마자 개켜 버리는 것보다는 되도록 30분쯤 한쪽에 젖혀 놓고서 땀의 습기와 체온이 식은 다음에 정돈하면 이불의 습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