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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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 위암 환자 진행 속도 노인보다 2~3배암 일반 2008. 1. 9. 22:50
■ 위암, 얼마나 빨리 자라나 위암의 성장 속도는 환자의 연령과 건강상태, 환경적 요인, 암 세포의 종류 등의 변수가 있겠지만 50세 남성을 기준으로 하면 1년에 0.5~1㎝쯤 자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가장 중요한 변수는 '조직 분화도'다. 암 전문의들은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고,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을 '분화도가 좋은 암'이라 부른다. '예쁜 암'이라고도 한다. 이런 암은 1년에 1㎝ 이상 자라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분화도가 좋지 않은 암(못 생긴 암)'은 심하면 한달 만에 1㎝ 이상 자라기도 한다. 나이도 중요한 변수다. 60~70대는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위암이라도 진행 속도가 느려 1년에 0.5㎝ 정도 자라지만, 20~30대 젊은 환자는 암이 전이되거나 자라는 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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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섭취+신체활동" 폐암예방암 일반 2008. 1. 6. 22:15
매주 4번 이상 샐러드를 먹고 일 주에 한 번 이나 두 번 정원에서 일을 하는 것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게 있어서 폐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텍사스대 연구팀이 미국 암연구협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3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이 폐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채소 섭취를 대표하는 샐러드 섭취와 신체 활동을 상징하는 정원일을 통해 전에 담배를 전혀 핀 적이 없는 사람, 과거 담배를 폈으나 지금은 피지 않는 사람, 현재 흡연자 모두에서 각각 폐암 발병 위험이 64%, 67%, 71% 예방됐다고 밝혔다. 폐암은 남녀 모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을 초래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미 암협회에 따르면 매년 21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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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진단 혈액검사법 개발암 일반 2008. 1. 6. 22:14
폐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간단한 혈액검사법이 개발되었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영상의학전문의 에드워드 패츠 박사는 4가지 단백질(CEA, RBP, SCC, AAT)의 혈중수치를 측정, 폐암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패츠 박사는 폐암환자 100명과 같은 연령대의 폐암이 없는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폐암환자가 폐암이 없는 사람보다 이 4가지 단백질의 혈중수치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 새로운 혈액검사법으로 폐암을 초기단계에서 80% 이상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패츠 박사는 이 4가지 단백질은 모두 폐암과 관계가 있는 표지단백질로 개별적으로는 폐암 여부를 나타내기에 미흡하지만 4가지가 합치면 폐암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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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여성 폐암 악화 원인은 '아로마타제'암 일반 2008. 1. 6. 22:14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생산하는 효소가 많일 수록 노인 여성에서 진행형 폐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연구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 안드로겐을 에스트로겐으로 전환시키는 아로마타제(aromatase)라는 효소를 측정하는 것이 65세 이상 조기 폐암을 앓는 여성의 생존율을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트로겐이 일부 유방암에 영향을 주는 것과 유사하게 폐암 발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과거 일부 동물실험결과에서도 폐암이 자라게 하는 데 있어서도 에스트로겐과 아로마타제 사이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750명 남녀의 조직 샘플을 채취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아로마타제 농도가 높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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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폐암은 이미 선진국형(?)암 일반 2008. 1. 6. 22:13
한국인의 폐암 발병형태가 선진국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폐암 환자를 분석해 본 결과, 흡연이 주원인인 편평상피세포암에 비해 여성이나 비흡연자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선암의 발병률이 더 높아졌다. 선암은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해 선진국암으로 불린다. 대한폐암학회는 12일 제3회 폐암 퇴치의 날을 맞아 전국 89개 병원에 폐암환자로 등록된 8788명의 정보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 과거에 많았던 편평상피세포암을 제치고, 선암이 발생률 1위로 급부상했다. 전체 폐암 환자중 선암환자의 비율은 34.8%로 편평상피세포암 환자 비율 32.1%보다 높았다. 지난 1997년에는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률이 44.7%로 선암환자 비율 27.9%를 크게 앞섰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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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방 병용치료로 폐암 정복 '눈앞에'암 일반 2008. 1. 6. 22:13
암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의 폐암 치료법에 대해 주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한의협에 따르면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는 'NCI 산하 암 보완 대체의학사무국(OCCAM)의최상 증례 시리즈 프로그램(BCSP)' 연구 결과 한·양방 병용치료가 폐암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양방 병행 치료가 생존율 20% 이상 높여 한의협에 따르면 동서암센터의 한방과 양방의 병용 치료는 한방이나 양방 단독 치료보다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최고 20% 이상 높인 괄목할 만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한방 치료에 대한 양방의 배척 분위기에서 NCI가 우리나라의 한방 암 치료법의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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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 폐암 환자 생존률 'ERCC1'이 관건암 일반 2008. 1. 6. 22:12
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ERCC1'이라는 단백질이 높게 발현하면 생존기간이 짧고 치료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최진혁 교수, 이현우 연구강사가 1996년1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약 8년동안 7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그들은 항암화학요법 혹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소세포 폐암 환자로 연구팀은 ‘p53’, ‘Bcl-2’, ‘Bax’, ‘ERCC1’ 각각의 발현률과 생존기간을 비교 확인했다. 참고로 p53, Bcl-2, Bax 모두 ‘아포토시스’라는 세포 스스로 죽어버리는 자멸사와 관련된 단백들이며 ‘ERCC1’는 소세포폐암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백금계열 항암제 치료 후 DNA 손상의 복구에 관련된 단백질이다. 이번 연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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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담배 피지 않는 주부도 걸린다암 일반 2008. 1. 6. 22:12
흔히 담배를 많이 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알려진 폐암은 담배와는 담을 쌓고 지내는 경우에도 걸리기도 한다. 비흡연자인 여성들의 경우 자신은 폐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폐암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도 방관하기 쉽다. 하지만 흡연자가 아니어도 폐암의 위험을 부추기는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에는 폐암이 발생될 수 있다. 평소 숯불에 고기를 자주 구워먹는다거나, 주방에서 조리를 오랫동안 하는 경우가 바로 그러한 원인이 된다. 얼핏 들으면 폐암과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만 이러한 원인으로 폐암에 걸린 사례들이 많이 있다. 폐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 흡연으로 인해 걸리는 폐암은 편평상피세포암, 조리과정의 열기에 자주 노출되어 숯불구이처럼 연기가 많이 나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