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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이성뇌종양 재발 및 전이
    암/전이성뇌종양 2008. 1. 6. 20:44

    재발 및 전이양상

    수술 후 재발은 수술부 또는 다른 부위에 발생하며, 수술 받은 환자의 약 30 ~ 40 % 에서 발생합니다.

    수술 후 전뇌방사선 치료의 역할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수술부위나 뇌의 다른 부위에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발성 전이암은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후에 새로 발견되는 병소나 전뇌방사선 치료 후에 계속해서 커지는 병소를 말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대개 전신적으로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고, 방사선 치료로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재발성 전이암이 확인되면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예후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재발성 전이암에 대해 치료를 하는 경우는 수술치료를 받았던 환자에 국한되며, 처음 수술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재발성 전이암의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전이성 뇌종양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와 같이 전신적으로 암이 얼마나 진행되었는가가 중요한 인자가 되며, 암이 전신에 퍼져 있을 때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지만 방사선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의 적응증의 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한 이점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재발 및 전이율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 재발률이 감소하고 생존 연장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는 방사선 치료와 연관된 치매나 신경 후유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과 연관된 합병증인 혈종, 염증 등의 발생은 8~9%이며 수술 사망률은 3 % 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진방법

    암이 전신에 퍼져있지 않고, 국소적으로 존재하거나 또는 전신암이 잘 조절되고 있는 경우에는 재발성 전이암으로 생각되었던 병변이 실제로는 방사선 괴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두 병소는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을 통해서도 구분이 잘 되지 않고, 임상증상도 유사하여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검사가 이것의 감별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감별방법은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생검입니다. 


    치료방법

    방사선 괴사는 수술, 스테로이드, 항응고제 치료를 시행하고, 국소재발이 있으나 다른 뇌병변이 없는 경우에는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또 병변이 뇌의 중요 기능 부위나 중요 혈관 부위에 위치하는 경우에는 근치적 절제술이 어렵고, 방사선 수술이 요구됩니다. 원거리 재발이 있는 경우 새로 전이성 뇌종양이 확인되었을 때와 같이 치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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