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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암 치료현황
    암/신장암 2008. 1. 3. 22:59

    건강검진의 활성화와 초음파검사 등 영상진단법의 보편화로 최근에는 조기에 진단되는 신세포암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약 30%의 환자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국한된 신세포암으로 근치적 신적출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병기에 따라서는 20~30%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전이되거나 재발한 신세포암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신세포암 환자의 예후를 알 수 있는 예후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병의 진행 정도를 나타내는 종양의 병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신적출술 후에도 부종양증후군증상이 지속되거나, 수술 전 체중 감소가 심한 경우 등은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이되거나 재발된 신장암 환자는 환자의 활동성, 수술 후 병이 없는 기간, 신적출술 시행 여부, 타 장기로의 전이 정도와 전이 부위 등이 예후와 관계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임상적 소견 이외에 환자의 예후와 관계가 있는 병리조직학적 소견으로는 종양의 크기, 종양의 세포 분화도, 육종양형종양 유무, 종양세포의 이배체성, p53발현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림프절 침범, Gerota근막 외부까지의 침범, 인근 장기로의 침윤 유무 등의 병리학적 병기입니다.

     

    병기에 따른 신세포암의 5년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 1기 : 88~100%

    - 제 2기 : 63~88%

    - 제 3기 : 34~59%

    * 전이가 없는 T3a~b 병기의 경우는 수술로 완전히 제거한 경우에는 T2병기와 예후가 유사하여 5년 생존율이 47~69%입니다.  

    - 제 4기 :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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