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사두증-4: 진단
100세 불로장생
2008. 1. 27. 14:59
가장 간단하게는 머리 크기가 정상이면서 머리를 윗쪽에서 보았을 때 마름모꼴이면 사두증입니다. 다시 말해서 위에서 보아 편평해진 뒤쪽의 반대편 뒤쪽은 더 튀어나와야 하며, 편평해진 쪽의 앞쪽도 반대편보다 더 튀어나와야 합니다. 귓바퀴는 편평한 쪽이 반대편보다 앞쪽으로 있어야 합니다.
만일 반대로 편평한 쪽의 귓바퀴가 반대편보다 뒷쪽에 있거나 편평한 쪽의 앞머리가 반대측보다 덜 튀어나오거나 들어가 있으면 유합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소아과, 신경외과 또는 성형외과 전문의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마름모 꼴이라고 할지라도 머리크기 자체가 작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드물지만 유합증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모양만으로 완전한 진단이 되지는 않습니다. (유합증에 대해서는 따로 만들어져 있는 유합증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학적으로는 전문의 선생님께 가면 머리 크기를 측정하고, 머리 모양을 보면 대개 진단이가능하지만 두개골 3차원 CT를 촬영하면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들 검사에서 두개골 발육정도와 뇌 상태를 알 수 있고, 유합증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유합증이 의심된다면 다른 검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