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말초질환
100세 불로장생
2008. 1. 23. 22:55
■ 말초질환이란?
말초질환이란 주로 말초신경에 병리현상이 있거나, 신경과 근육 접합부, 근육에 병이 있을 때를 가리키는 말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예를 들면 당뇨병이 있을 때 생기는 3가지의 만성 합병증 중에서 당뇨병성 신경증도 말초 신경의 문제이며 중년의 여성에서 많은 손저림의 대표적인 병인 수근관 증후군도 말초신경의 질환입다.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눈이 처지거나 피곤함을 느끼며 힘이 빠지는 중증 근무력증도 신경과 근육 접합부에 생기는 대표적인 말초질환입니다.
■ 말초질환은 어떻게 판단하나요?
말초질환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다음의 4가지 이상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1. 운동의 이상
운동의 이상은 쉽게 말해서 힘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말초신경을 지배하는 부위나 근육에서 힘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2. 감각의 이상
감각의 이상은 몸의 어느 일정한 부위가 이상감각을 느끼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저린 증상을 느끼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도 말초 신경의 지배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3. 자율신경의 이상
자율신경은 우리 몸에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혈압, 심박동, 장 운동, 샘 분비, 동공 수축, 땀조절 등을 조절 해 주는 신경으로,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자율신경이 조절하는 부위의 기능에 기능이상이 생기며 이를 이용해 말초질환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4. 반사반응의 이상
무릎을 고무망치로 가볍게 치면 다리가 가볍게 올라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반사반응의 이상은 이를 이용하여 말초신경의 이상이 있는지를 진단합니다. 즉, 말초신경에 이상이 있으면 자극이 들어가서 돌아오는데 까지의 경로가 없으므로 이런 반사 반응의 속도가 떨어지거나 반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어떤 질병들이 말초질환인가요?
말초신경질환은 '마치 백과사전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그 많큼 병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
당뇨병성 신경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서 팔, 다리의에 대칭적으로 마치 장갑이나 양말을 신은 것 처럼 타는 듯하고 멍멍한 이상한 감각을 느끼는 것이며 갑자기 물체가 두개로 보인다든지, 아니면 한쪽다리의 발을 들어 올릴 수 가 없게 된다든지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예후도 서로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수근관 증후군>
주로 중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수근관 증후군의 주요증상은 두번째, 세번째 손가락 끝의 바닦 부위의 이상감각이나 손저림, 타는듯한 느낌 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역시 운동증상도 나타나서 엄지 손가락의 볼록한 둔덕 부위의 살이 빠지며 엄지 손가락의 회전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또한 낮 보다는 밤에 더 심한 증상을 나타내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단은 임상검사와 전기 생리학적 검사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도 병의 상태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나뉘므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벨 마비 (말초성 얼굴마비)>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와사풍=구완와사'로 알려진 질환으로 특히 선입견이 매우 많은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얼굴마비는 이마의 주름살이 지어지지 않거나 눈이 제대로 감겨지지 않아서 눈이 충혈되고 자고 일어나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도 원인이 있는 형태와 원인을 제대로 밝힐 수 없는 형태로 나뉘게 되며 일반적으로 예후는 좋은 질환에 속합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이 보기에는 말초성 얼굴마비 일지라도 신경과 의사가 보기에 중심성 얼굴마비인 경우가 있습니다. 중심성일 때에는 여러가지 감별해야 할 질환들이 많으며 말초성일 때에도 다른 뇌신경의 침범이 있으면 여러가지 중요한 질환을 생각애햐 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시기가 중요하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타>
위에서 이야기한 질환들 말고도 신경과의 말초질환 클리닉에서 보는 병들은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을 때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 발이 저려요.
- 부분적으로 힘이 빠져요.
- 일정부위의 살이 빠져요.
-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어려워요.
- 선반에 물건을 올리기가 어렵고 아파요.
■ 진단과 치료시 어떤 검사를 하게 되나요?
말초신경은 매우 길기 때문에 환자에서 병변의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부분적으로 병이 있는 것인지, 전반적으로 병이 있는 것인지를 임상적 검사와 추측으로 알아낸 후 전기 생리적 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검사방법입니다. 이후 해부학적 병변의 위치를 파악하고 임상적 추측과 임상병리검사와 신경생리검사나, 근육생리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고 이에 맞추어 치료하게 됩니다.
말초질환이란 주로 말초신경에 병리현상이 있거나, 신경과 근육 접합부, 근육에 병이 있을 때를 가리키는 말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예를 들면 당뇨병이 있을 때 생기는 3가지의 만성 합병증 중에서 당뇨병성 신경증도 말초 신경의 문제이며 중년의 여성에서 많은 손저림의 대표적인 병인 수근관 증후군도 말초신경의 질환입다.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눈이 처지거나 피곤함을 느끼며 힘이 빠지는 중증 근무력증도 신경과 근육 접합부에 생기는 대표적인 말초질환입니다.
■ 말초질환은 어떻게 판단하나요?
말초질환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다음의 4가지 이상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1. 운동의 이상
운동의 이상은 쉽게 말해서 힘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말초신경을 지배하는 부위나 근육에서 힘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2. 감각의 이상
감각의 이상은 몸의 어느 일정한 부위가 이상감각을 느끼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저린 증상을 느끼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도 말초 신경의 지배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3. 자율신경의 이상
자율신경은 우리 몸에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혈압, 심박동, 장 운동, 샘 분비, 동공 수축, 땀조절 등을 조절 해 주는 신경으로,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자율신경이 조절하는 부위의 기능에 기능이상이 생기며 이를 이용해 말초질환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4. 반사반응의 이상
무릎을 고무망치로 가볍게 치면 다리가 가볍게 올라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반사반응의 이상은 이를 이용하여 말초신경의 이상이 있는지를 진단합니다. 즉, 말초신경에 이상이 있으면 자극이 들어가서 돌아오는데 까지의 경로가 없으므로 이런 반사 반응의 속도가 떨어지거나 반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어떤 질병들이 말초질환인가요?
말초신경질환은 '마치 백과사전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그 많큼 병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
당뇨병성 신경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서 팔, 다리의에 대칭적으로 마치 장갑이나 양말을 신은 것 처럼 타는 듯하고 멍멍한 이상한 감각을 느끼는 것이며 갑자기 물체가 두개로 보인다든지, 아니면 한쪽다리의 발을 들어 올릴 수 가 없게 된다든지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예후도 서로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수근관 증후군>
주로 중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수근관 증후군의 주요증상은 두번째, 세번째 손가락 끝의 바닦 부위의 이상감각이나 손저림, 타는듯한 느낌 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역시 운동증상도 나타나서 엄지 손가락의 볼록한 둔덕 부위의 살이 빠지며 엄지 손가락의 회전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또한 낮 보다는 밤에 더 심한 증상을 나타내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단은 임상검사와 전기 생리학적 검사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도 병의 상태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나뉘므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벨 마비 (말초성 얼굴마비)>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와사풍=구완와사'로 알려진 질환으로 특히 선입견이 매우 많은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얼굴마비는 이마의 주름살이 지어지지 않거나 눈이 제대로 감겨지지 않아서 눈이 충혈되고 자고 일어나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도 원인이 있는 형태와 원인을 제대로 밝힐 수 없는 형태로 나뉘게 되며 일반적으로 예후는 좋은 질환에 속합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이 보기에는 말초성 얼굴마비 일지라도 신경과 의사가 보기에 중심성 얼굴마비인 경우가 있습니다. 중심성일 때에는 여러가지 감별해야 할 질환들이 많으며 말초성일 때에도 다른 뇌신경의 침범이 있으면 여러가지 중요한 질환을 생각애햐 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시기가 중요하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타>
위에서 이야기한 질환들 말고도 신경과의 말초질환 클리닉에서 보는 병들은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을 때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 발이 저려요.
- 부분적으로 힘이 빠져요.
- 일정부위의 살이 빠져요.
-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어려워요.
- 선반에 물건을 올리기가 어렵고 아파요.
■ 진단과 치료시 어떤 검사를 하게 되나요?
말초신경은 매우 길기 때문에 환자에서 병변의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부분적으로 병이 있는 것인지, 전반적으로 병이 있는 것인지를 임상적 검사와 추측으로 알아낸 후 전기 생리적 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검사방법입니다. 이후 해부학적 병변의 위치를 파악하고 임상적 추측과 임상병리검사와 신경생리검사나, 근육생리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고 이에 맞추어 치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