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많이 먹는데 살이 빠진다면 당뇨와 갑상선질환 의심해

100세 불로장생 2008. 1. 12. 10:48
많이 먹는데 살이 빠진다면 당뇨와 갑상선질환 의심해야..

식사를 많이 하게 되면 당연히 체중이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식사하는 양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어든다면 누구나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이런 경우 당뇨병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야 한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으로 인슐린의 분비 자체가 부족한 경우도 있고, 인슐린의 분비는 정상인데 그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인슐린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서 탄수화물이 변해서 되는 당분을 세포 속에서 이용하게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인슐린이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면 포도당이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서 빠져나가게 된다.

갑상선호르몬은 목에 있는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서 우리가 생존하는데 필수적이다.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에너지 소모가 지나치게 많아져서, 많이 먹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빠지게 된다.